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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º 나라별 가이드

오키나와 정글리아, 아이와 함께하는 이색 테마 여행지

by 라이프윈드 2025.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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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지로 오키나와를 고려하고 있다면, 단연코 '정글리아'는 놓칠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열대 정글을 테마로 한 이 공간은 자연과 동물, 놀이가 어우러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정글리아 사진

1. 오키나와 정글리아란?

정글리아(Junglila)는 오키나와 본섬 중부, 차탄(北谷) 지역에 위치한 복합 체험형 테마파크입니다.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미니 정글 동물원, 포토존, 체험 공간, 카페까지 함께 운영되고 있어 ‘도심 속 힐링 정글’이라는 콘셉트에 딱 맞는 장소죠.

  • 운영 시간: 10:00 ~ 18:00
  • 입장료: 성인 1,200엔 / 어린이 800엔
  • 위치: 오키나와 차탄 아메리칸빌리지 인근
  • 체험 구성: 동물 먹이주기, 사진촬영, 정글카페 등

자연 속에서 작은 동물들과 직접 교감하며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아이들의 오감 발달과 추억 만들기에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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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떤 동물들을 만날 수 있나?

정글리아에서는 원숭이, 미어캣, 앵무새, 알파카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손 위에 앉은 앵무새와의 인증샷은 정글리아의 시그니처 포토

동물 종류특징체험 가능 여부
앵무새 화려한 깃털, 손 위에 앉음
미어캣 귀여운 외모, 사람을 잘 따름
알파카 부드러운 털, 먹이 주기 가능
프레리도그 움직임이 민첩, 아이들에게 인기
작은 원숭이 유리창 너머에서 관람
 

직접 만지고 먹이도 줄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3. 가족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이유

정글리아는 단순한 동물원이 아닙니다. 공간 전체가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게 열대 우림 느낌의 인테리어와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고, 그늘진 공간과 쉴 수 있는 카페가 함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최적화된 장소입니다.

또한 아메리칸빌리지와 매우 가까워, 쇼핑과 식사를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차량 이동 없이 도보 10분 내외라 동선이 편리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4. 뉴스 요약: 현지에서도 인기 급상승

최근 오키나와 관광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정글리아는 2024년 기준 아동 동반 외국인 가족 방문지 5위에 오를 만큼 급성장 중인 관광 명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가족형 소규모 체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개별 체험과 포토존 중심의 정글리아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여행지'로 현지 블로거나 SNS 인플루언서들 사이에서도 인기입니다.

5. 실전 여행 팁

  • 이른 시간 방문 추천: 오후가 되면 사람들이 몰려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모기 퇴치제 필수: 열대 식물이 많은 구조상 모기가 있을 수 있어요.
  • 포토존 활용: 앵무새와 함께 찍는 사진은 인스타그램용으로 최고!
  • 카페 음료 수준도 훌륭: 단순한 간이 카페가 아니라 디저트와 라떼가 맛있습니다.
  • 기념품 샵도 알차게: 정글리아 전용 굿즈나 캐릭터 상품이 깔끔하게 구성돼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6. 오키나와 정글리아, 꼭 가봐야 할까?

정글리아는 아이 중심의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에게는 무조건 추천합니다. 다만,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에 익숙한 어른만의 여행이라면 약간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분위기와 체험, 포토존만으로도 충분한 만족을 줍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도 운영되어 우천 시 대안 코스로도 완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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